9월 30일 한은 주담대 평균금리 발표 전: 뉴스 속 금리 범위와 실제 평균 읽는 법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했습니다.
2026년 11월 1일 기준
2026년 11월 1일 수정 — 10월 29일 발표된 9월 가중평균금리 결과 추가
2026년 10월 1일 수정 — 9월 30일 발표된 8월 가중평균금리 결과 반영
한국은행이 9월 30일(수) 정오에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은행이 실제로 새로 내준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4.66%였습니다.
10월 29일에는 9월분이 나왔습니다. 9월 신규 주담대 평균은 연 4.88%로 8월보다 0.22%p 올라 다섯 달 연속 상승했고, 고정형은 5.11%, 변동형은 4.76%였습니다.
요즘 기사에는 "주담대 금리 연 4.89~7.29%"처럼 범위가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7월 실제 신규 평균은 4.48%로, 앞뒤 시점 기사 범위의 하단(5월 22일 4.53%, 8월 28일 4.68%)보다도 낮았습니다. 8월 결과와 함께 두 숫자가 각각 무엇을 재는지, 내 대출에는 어느 쪽을 대입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 기사 속 범위는 다섯 은행이 내건 금리 가운데 가장 낮은 하단과 가장 높은 상단을 이은 값입니다.
- 한국은행 평균은 한 달 동안 실제로 나간 대출을 금액 기준으로 평균 낸 값이고, 7월은 4.48%(고정형 4.76%)였습니다.
- 범위의 가운데값으로 2억(30년 원리금균등)을 계산하면, 7월 고정형 평균으로 계산한 것보다 월 약 17만 원 많게 나옵니다.
- 8월 평균은 4.66%로 8월 28일 기사 하단(4.68%) 바로 아래였고, 고정형 평균 4.88%는 그 하단 위로 올라섰습니다.
- 9월 평균은 4.88%(고정형 5.11%)로 한 달 새 0.22%p 더 올랐습니다.
8월 평균 4.66%, 고정형은 기사 하단 위로 올라섰다
9월 30일 발표된 8월 예금은행 신규 주담대 가중평균 금리는 연 4.66%로, 7월보다 0.18%p 올랐습니다. 네 달 연속 상승이고, 2022년 11월(4.7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구분 | 7월 | 8월 | 변화 | 9월 | 9월 변화 |
|---|---|---|---|---|---|
| 주담대 전체 평균 | 4.48% | 4.66% | +0.18%p | 4.88% | +0.22%p |
| 고정형 평균 | 4.76% | 4.88% | +0.12%p | 5.11% | +0.23%p |
| 변동형 평균 | 4.35% | 4.53% | +0.18%p | 4.76% | +0.23%p |
| 고정금리 비중 | 31.9% | 35.3% | +3.4%p | 34.2% | -1.1%p |
아래 결과별 표에 대면 전체 평균은 둘째 줄(4.48~4.68%)에 들어갑니다. 실제 금리가 아직 기사 범위 하단 아래쪽에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고정형 평균 4.88%는 8월 28일 기사 하단 4.68%보다 0.20%p 위에 섰습니다.
평균을 끌어올린 것은 금리 수준만이 아닙니다. 7월 표에서 평균을 낮추던 변동형의 비중이 줄고 고정금리 비중이 35.3%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변동형 금리가 더 많이 올라 두 금리의 격차가 좁혀진 영향으로 설명했습니다.
2억 원·30년 원리금균등으로 계산하면 월 상환액은 전체 평균 기준 약 101만 원에서 약 103만 원으로, 고정형 기준 약 104만 원에서 약 106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한국은행은 9월 들어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가량 올랐다며, 이 흐름이 월말까지 이어지면 대출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평균은 통상 한 달 뒤인 10월 말에 나옵니다.
같은 '주담대 금리'인데 재는 대상이 다른 네 숫자
기사마다 주담대 금리가 다르게 보이는 것은 대부분 틀려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을 재기 때문입니다. 자주 보이는 네 가지를 한 표에 모았습니다.
| 숫자 | 무엇을 재나 | 주기 | 최근 값 |
|---|---|---|---|
| 기사 속 5대 은행 범위 | 은행이 창구에 내건 금리 중 최저(우대 조건 모두 충족)와 최고 | 보도 시점마다 | 9월 15일 고정형 4.89~7.29% |
|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 | 한 달 동안 실제로 새로 나간 대출의 금액 가중 평균 | 매월, 약 한 달 뒤 발표 | 8월 4.66% (고정형 4.88%, 변동형 4.53%) |
| 은행연합회 비교공시 | 은행별로 전월에 실제 취급한 금리를 기준금리·가산금리·가감조정금리로 나눠 공시 | 매월 | 은행·상품별로 확인 |
| 미국 프레디맥 PMMS | 실제 대출 신청서 수천 건의 금리 평균 (신용 양호, 20% 자기자금, 주택 구입용) | 매주 목요일 | 9월 24일 30년 고정 7.03% |
미국 뉴스에서 매주 보도되는 "30년 고정 7.03%"는 범위가 아니라 평균입니다. 프레디맥은 대출기관이 제출한 신청서 수천 건의 금리를 모아 평균을 내고, 기준이 되는 차주를 신용이 양호하고 집값의 20%를 자기자금으로 내는 구입자로 정해 둡니다. 한국 기사의 범위와 비교할 숫자는 미국 쪽에서도 평균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이 역할을 하는 숫자가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입니다. 다만 월 단위로 모아 약 한 달 뒤에 나오기 때문에, 그사이 기사에는 범위가 먼저, 평균은 나중에 등장합니다.
9월 30일 8월 평균이 나오면: 결과별로 읽는 법
이 통계는 기준금리 결정처럼 시장 예상치가 따로 모이지 않습니다. 대신 8월에 대출금리의 재료가 어땠는지는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동형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3.18%로 7월과 같았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8월 27일에 3.00%로 올랐는데, 인상일이 월말이라 8월에 나간 대출 대부분은 인상 전에 실행됐습니다.
| 8월 주담대 평균 | 읽는 법 | 이어서 볼 것 |
|---|---|---|
| 4.48%보다 낮음 | 기사 범위는 올랐는데 실제 평균은 내려간 경우. 범위와 실제의 거리가 더 벌어진 것 | 변동형 비중이 7월보다 더 늘었는지 |
| 4.48%~4.68% | 7월 평균과 8월 28일 기사 하단 사이. 실제 금리가 여전히 하단 아래쪽에 있는 것 | 고정형 평균이 4.68%에 얼마나 가까운지 |
| 4.68% 이상 | 평균이 기사 범위의 하단 위로 올라선 경우. 우대를 다 받아도 평균보다 싸지 않은 구간으로 이동 | 10월 중순 9월 코픽스, 은행별 우대금리 변화 |
표의 기준값 4.48%는 7월 평균이고, 4.68%는 파이낸셜뉴스·뉴시스가 전한 8월 28일 5대 은행 고정형 하단입니다. 발표일에는 전체 평균과 함께 고정형·변동형 평균과 고정금리 비중을 같이 보면, 평균이 움직인 이유가 금리 수준 때문인지 상품 구성 때문인지 가를 수 있습니다.
실제 평균은 왜 기사 속 하단 근처에 붙어 있나
도표에서 막대는 기사에 나온 5대 은행 고정형 범위, 점은 한국은행이 집계한 7월 실제 평균입니다. 7월 고정형 평균 4.76%는 앞뒤 시점 범위의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8월 28일 범위 4.68~7.15%에 대면, 하단에서 위로 3% 정도 올라간 자리입니다.
이유는 범위를 만드는 방식에 있습니다. 하단은 카드 실적·자동이체 같은 우대 조건을 모두 채운 차주에게 적용되는 금리이고, 다섯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값 하나가 기사에 실립니다. 상단은 반대로 가장 높은 값 하나입니다. 스페셜경제가 전한 은행권 설명대로라면 상단을 적용받는 차주는 드물고 대부분 중간과 하단 사이에 들어갑니다.
전체 평균 4.48%가 고정형 하단보다도 낮은 것은 변동형 대출이 많아서입니다. 7월 신규 주담대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은 31.9%에 그쳤고, 나머지를 차지한 변동형의 평균은 4.35%였습니다. 이 글의 범위는 고정형 기준이므로, 전체 평균과 바로 비교하면 차이가 실제보다 크게 보입니다.
어느 숫자를 넣느냐에 따라 2억 월 상환액이 31만 원 갈린다
대출 2억 원, 30년, 원리금균등 상환, 거치기간 없음이라는 같은 조건에 어느 금리를 넣느냐만 바꿔 계산했습니다. 9월 15일 기사 범위 4.89~7.29%의 하단과 상단 사이에서만 월 상환액이 약 31만 원 차이 납니다.
| 대입한 금리 | 근거 | 월 상환액 |
|---|---|---|
| 연 4.48% | 7월 한국은행 전체 평균 | 약 101만 원 |
| 연 4.66% | 8월 한국은행 전체 평균 | 약 103만 원 |
| 연 4.76% | 7월 한국은행 고정형 평균 | 약 104만 원 |
| 연 4.88% | 8월 한국은행 고정형 평균 · 9월 전체 평균 | 약 106만 원 |
| 연 4.89% | 9월 15일 기사 범위 하단 | 약 106만 원 |
| 연 5.11% | 9월 한국은행 고정형 평균 | 약 109만 원 |
| 연 6.09% | 9월 15일 기사 범위 가운데값 | 약 121만 원 |
| 연 7.29% | 9월 15일 기사 범위 상단 | 약 137만 원 |
계산식 (원리금균등)
월 상환액 = 원금 × 월이자율 × (1 + 월이자율)n ÷ [(1 + 월이자율)n − 1]
월이자율 = 연 금리 ÷ 12, n = 360
예: 2억 원, 연 6.09% → 월 약 1,210,698원 / 연 4.76% → 월 약 1,044,501원
차이 ≈ 166,197원 → 약 17만 원
실제 금액은 대출 조건(만기, 거치기간, 금리 변동, 수수료)에 따라 다릅니다.
범위의 가운데값을 "보통 금리"로 여기고 계산하면, 실제 평균으로 계산한 것보다 매달 약 17만 원을 더 잡게 됩니다. 반대로 하단을 내 금리로 여기면 우대 조건을 다 채울 수 있는지부터 따져야 합니다. 내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은행 앱이나 창구의 개별 조회 금리로 확인하고, 기사 범위는 시장 온도를 보는 용도로만 쓰는 편이 정확합니다.
금리 수준별 월 상환액 전체 조견표는 주담대 금리별 월 상환액 글에, 2021년 혼합형 차주의 재산정 계산은 혼합형 주담대 5년 고정 종료 글에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발표 일정(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9월 30일 12:00) — ecos.bok.or.kr
- 한국은행 '202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8월 26일 발표) — 한국은행 보도자료, 보도: 아시아경제, 중앙이코노미뉴스
- 한국은행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9월 30일 발표) 보도 — 아주경제, 시사저널, 뉴스웍스
- Freddie Mac, Primary Mortgage Market Survey(2026년 9월 24일 발표, 산출 방식 FAQ) — freddiemac.com/pmms
-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가계대출금리 비교공시 — portal.kfb.or.kr
- 5대 은행 고정형 주담대 범위 보도 — 5월 22일: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문 / 8월 28일: 파이낸셜뉴스, 뉴시스(네이트) / 9월 15일: 스페셜경제, 한국경제
- 8월 코픽스 3.18% 보도 — 파이낸셜뉴스, EBN
-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인상(8월 27일) 보도 — 파이낸셜뉴스, 뉴시스(네이트)
- 한국은행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0월 29일 발표) — 통계편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 표, 고정금리 및 변동금리 대출 비중(주택담보대출) 표
- 월 상환액: 원리금균등 공식으로 바리스톡 브루가 직접 계산
고지 —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정책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 금융상품이나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정책·지원사업의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식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정리와 초안 작성에 AI를 활용하며, 발행 전 검토합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으면 bari8tock@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확인 후 수정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