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7%면 한 달에 얼마 갚나: 2억·3억·6억 월 상환액 조견표 (6·7·8%)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했습니다.

2026년 11월 1일 기준

2026년 11월 1일 수정 — 한국은행 9월 신규 주담대 평균금리(4.88%) 반영

2026년 10월 3일 수정 — 한국은행 8월 신규 주담대 평균금리(4.66%) 반영, 후속 글 링크 추가

대출 상담을 받으면 금리는 "연 6.8%"처럼 한 줄로 나오지만, 정작 궁금한 것은 매달 통장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느냐입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를 넘었다거나 8%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이 오가는데, 그 숫자가 월 상환액으로 얼마인지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리 6·7·8%와 대출 2억·3억·6억 원을 조합해 월 상환액을 직접 계산했습니다. 계산식도 함께 두었으니, 내 금리와 금액을 넣어 다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 30년 원리금균등 기준, 2억은 연 7%에서 월 약 133만 원, 3억은 약 200만 원, 6억은 약 399만 원입니다.
  • 금리가 1%p 오르면 월 상환액은 대출 1억 원당 약 6만 6천~6만 8천 원 늘어납니다.
  • 원금균등으로 갚으면 첫 달 부담은 더 크지만, 3억·7% 기준 30년 총이자는 약 1억 원 적습니다.
  • 9월 실제 신규 평균은 4.88%로, 2억이면 월 약 106만 원입니다.

금리 6·7·8%, 2억·3억·6억 월 상환액 한눈에

아래 표는 30년 만기, 원리금균등 상환, 거치기간 없음을 가정한 값입니다. 맨 윗줄 4.88%는 한국은행이 10월 29일 발표한 9월 예금은행 신규 주담대 평균 금리로, 비교용으로 넣었습니다. 8월 4.66%보다 0.22%p 올랐습니다.

금리(연)2억 원3억 원6억 원
4.88% (9월 신규 평균, 참고)월 약 106만 원월 약 159만 원월 약 318만 원
6%월 약 120만 원월 약 180만 원월 약 360만 원
7%월 약 133만 원월 약 200만 원월 약 399만 원
8%월 약 147만 원월 약 220만 원월 약 440만 원

30년 동안 내는 이자 합계로 보면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3억 원 기준으로 6%는 약 3억 4,751만 원, 7%는 약 4억 1,853만 원, 8%는 약 4억 9,247만 원입니다. 6% 이상이면 30년 이자 합계가 빌린 돈보다 많아집니다. 2억·6억도 비율은 같아서, 금액을 2배로 늘리면 월 상환액과 총이자도 정확히 2배가 됩니다.

금리 1%p가 매달 만드는 차이, 1억 원당 약 7만 원

대출 1억 원을 30년 원리금균등으로 빌렸을 때, 금리가 6%에서 7%로 오르면 월 상환액은 약 6만 6천 원 늘어납니다. 7%에서 8%로 오를 때는 약 6만 8천 원입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같은 1%p의 무게가 조금씩 커집니다.

내 대출에 적용하려면 이 금액에 대출 원금(억 원 단위)을 곱하면 됩니다. 3억이면 1%p 상승에 월 약 20만 원, 6억이면 약 40만 원입니다. 9월 평균인 4.88%에서 7%로 올라가는 경우라면 3억 기준 월 약 41만 원이 더 나갑니다.

계산식 (원리금균등)
월 상환액 = 원금 × 월이자율 × (1 + 월이자율)n ÷ [(1 + 월이자율)n − 1]
월이자율 = 연 금리 ÷ 12, n = 360(30년 × 12개월)

예: 2억 원, 연 7%
월이자율 = 0.07 ÷ 12 ≈ 0.005833
월 상환액 ≈ 1,330,605원 → 약 133만 원
이 가운데 첫 달 이자 = 2억 × 0.005833 ≈ 116만 7천 원, 원금은 약 16만 4천 원

실제 금액은 대출 조건(만기, 거치기간, 금리 변동, 수수료)에 따라 다릅니다.

계산 박스의 마지막 줄이 체감과 가장 가까운 숫자입니다. 연 7%로 2억을 빌리면 첫 달 133만 원 가운데 약 88%가 이자이고, 원금은 16만 원 남짓만 줄어듭니다. 초반 몇 년 동안 잔액이 거의 줄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3억·7%에서 첫 달 차이는 약 59만 원

원금균등은 매달 같은 원금(3억이면 약 83만 원)에 남은 잔액의 이자를 더해 갚는 방식입니다. 3억·연 7%라면 첫 달 약 258만 원으로 시작해 마지막 달 약 84만 원까지 줄어듭니다. 원리금균등의 매달 약 200만 원보다 첫 달에 약 59만 원을 더 내는 셈입니다.

두 방식의 월 상환액이 뒤집히는 시점은 122회차, 11년 차 초입입니다. 그 뒤로는 원금균등 쪽이 계속 적습니다. 원금을 빨리 줄이는 만큼 30년 총이자도 원금균등이 약 3억 1,588만 원으로, 원리금균등 약 4억 1,853만 원보다 약 1억 265만 원 적습니다.

3억 원 · 30년원리금균등원금균등 (첫 달 → 마지막 달)총이자 차이
연 6%월 약 180만 원약 233만 원 → 약 84만 원약 7,676만 원
연 7%월 약 200만 원약 258만 원 → 약 84만 원약 1억 265만 원
연 8%월 약 220만 원약 283만 원 → 약 84만 원약 1억 3,147만 원

어느 쪽이 낫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초반 월 부담을 감당할 여유가 있는지, 중간에 갈아타거나 중도상환할 계획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은행이 상환 방식을 물어볼 때, 표의 첫 달 금액과 총이자 차이를 함께 놓고 보면 선택이 한결 구체적이 됩니다.

같은 7%라도 미국과 한국에서 뜻이 다르다

미국 주택금융기관 프레디맥이 9월 24일(현지 시각) 발표한 주간 조사에서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7.03%였습니다. 한 주 전 6.95%에서 올랐고, 1년 전에는 6.30%였습니다. 미국 30년 고정은 이름 그대로 30년 내내 금리가 바뀌지 않으므로, 위 표의 계산 가정과 가장 가까운 상품입니다.

한국은 사정이 다릅니다. 국내 5대 은행의 5년 고정(혼합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9월 15~16일 기준 연 4.89~7.29%로 보도됐는데, 이 상품은 5년이 지나면 금리가 다시 정해집니다. 그래서 국내 대출에서 위 표의 숫자는 "지금 금리가 30년간 이어진다면"이라는 조건부 값으로 읽어야 합니다.

5년 고정 기간이 끝난 뒤 금리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혼합형 주담대 5년 고정 종료 글에서, 뉴스 속 "상단·하단" 금리가 실제 평균과 어떤 관계인지는 주담대 금리 범위와 실제 평균 글에서 따로 계산했습니다. 미국 금리가 국내 혼합형 주담대에 닿는 경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혼합형 주담대 글에, 변동금리 대출의 이자 변화는 미국 금리 인상과 변동금리 대출이자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찾는 질문

주담대 3억, 금리 7%면 한 달 이자만 얼마인가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경우라면 3억 × 7% ÷ 12 = 월 175만 원입니다. 원리금균등으로 갚으면 월 약 200만 원이고, 이 가운데 첫 달 이자가 175만 원, 원금이 약 25만 원입니다.

금리가 0.5%p 내려가면 얼마나 줄어드나요?

3억 원·30년 원리금균등 기준으로 7%에서 6.5%로 내려가면 월 상환액은 약 200만 원에서 약 190만 원으로, 월 약 10만 원 줄어듭니다. 다른 금액이라면 1억 원당 약 3만 3천 원으로 어림하면 됩니다.

10월 29일 발표된 9월 신규 주담대 평균은 4.88%로 8월(4.66%)보다 올랐고, 고정형만 따로 보면 5.11%였습니다. 다음으로 볼 숫자는 한 달 뒤 나올 10월 평균으로, 위 표의 맨 윗줄을 다시 바꿉니다.

출처 (2026년 9월 25일 확인, 9월 평균금리는 11월 1일 확인)

고지 —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정책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 금융상품이나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정책·지원사업의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식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정리와 초안 작성에 AI를 활용하며, 발행 전 검토합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으면 bari8tock@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확인 후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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